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
가수 박혜경이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성대 수술 후 힘들었던 사연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박혜경이 출연해 1호팬을 찾으며 근황을 털어놓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혜경은 이동하며 "가수를 못 할 뻔 한 적이 있었다. 성대 수술 후 목소리가 안 나오니까 '가수를 못 하겠구나' (싶었다). 그때 성대의 2/3 이상에 혹이 있었다. 그때 걷는데 '걷고 있는 건가?' 싶고 사람들이 말해도 안 들리고 자다가도 일어나고 (그랬다)"며 힘들었던 근황을 전했다.
MC현주엽이 "팬들 생각 안 나냐"라고 묻자 박혜경은 "일부러 잊었다. 사람들이 '왜 노래 안 하냐'라고 물으면 그게 싫었다. 그땐 사람이 싫었다. 사람들이 '왜 그 좋은 목소리로 노래 안 하냐'라고 물으면 '그게 뭐라고. 목소리 좋은 거 다 필요 없다'고 (일부러 모질게 말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