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윤종훈, '펜트하우스' 김소연 실체 공개 "천사다"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2.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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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윤종훈이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박사' 하윤철 역을 맡은 윤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훈은 자신을 "흔한 얼굴"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이정재, 신혜성 등 닮은 연예인이 언급되자 겸손한 답을 내놓은 것. 또한 DJ 김영철이 엑소 멤버 세훈도 닮았다고 하자 부끄러워 하기도 했다. 자신이 듣는 말은 "아는 사람이랑 닮았다"라고 밝히며 "흔한 얼굴이다"고 겸손한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종훈은 DJ 김영철이 '펜트하우스'의 인기에 대해 묻자 "드라마 인기는 시청률이 검증하고 있으니까 체감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인 인기는 '철파엠' 왔는데 제작진이 환호를 잘 해주셨다"고 밝혔다.

윤종훈은 시즌1의 촬영은 거의 다 마쳤다고 밝히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즌2에서 등장할 것인지 묻는 김영철에게 "그거는 드라마로 확인을"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종훈은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 분), 오윤희(유진 분)의 공조가 시작된 만큼, 심수련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희 드라마 시작할 때 홍보도 그랬고, 복수극이라는 그런 걸로 시작을 했으니까 앞으로 많은 게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윤종훈은 '펜트하우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천서진 역의 김소연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같은 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선하다. 감히 제가 말씀드리면, 제가 같이 한 배우님들 중에서 톱(TOP)급 안에 드는 천사"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김소연의 모습에 대해선 "소연 누나는 항상 존댓말 써주고, 항소 존칭해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촬영 시작하면 돌변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에서 천소진 역을 맡은 김소연은 매회 눈을 희번덕거리며 분노 연기로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악행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모습은 '펜트하우스'의 관전 포인트다.

이외에도 윤종훈은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출연, 밉상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규진 역의 봉태규와 전작 '리턴'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펜트하우스' 하박사'가 아닌 인간미 가득한 윤종훈의 매력을 뽐내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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