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방탄소년단 뷔 '스노우 플라워' 피아노 커버곡 선물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해준 감미로운 V의 목소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2.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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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와 소프라노 조수미(Sumi Jo)


방탄소년단(BTS) 뷔가 크리스마스에 팬들에게 선물로 준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가 셀럽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뷔는 지난 25일 0시에 발표한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의 가사를 통해 우울한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힘이 돼 준 팬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의료진과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진심을 전했다.


'스노우 플라워'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 뷔의 달콤한 보컬로 해외매체와 셀럽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반응은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조수미는 뷔의 노래에 대한 감상을 묻는 팬에게 "당연히 들었지!! 2020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해준 감미로운 V의 목소리, 편곡도 딱 내 스타일, 나처럼 보라색과 강아지를 좋아하는 태형이 노래라서 그런가?"라는 글과 보라색 연주복을 입은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을 올려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받았다. 또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사진 2장도 올려 팬들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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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노우 플라워'의 커버곡을 청하는 팬의 부탁에 흔쾌히 피아노로 커버해 SNS에 올려 슈퍼스타임에도 소박하고 따뜻하며 친절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과 감동을 주었다.

앞서 조수미는 SNS에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깜짝 선물을 남겼다. 그는 "크리스마스는 원래 많은 이들과 사랑, 축복을 나누는 날"이라며 "내가 줄 수 있는 건 오직 음악뿐이라 캐럴을 선물하고 싶었다.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안이 닿길 바란다"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영화 '뷰티인사이드'의 감독 백종열도 그의 SNS에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라온 '스노우 플라워'를 감상하는 사진과 함께 "와 좋네"라며 짧은 감탄을 나타냈다. 백종열 감독은 오래전부터 뷔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뷔의 사진을 게재하거나 뷔가 예능에서 연기하는 모습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 최우식도 절친 모임 우가팸의 일원인 뷔와 픽보이가 같이 작업한 것에 즐거워하며 '스노우 플라워'를 감상하는 인증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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