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주호子 진우, 인생 첫 키카 마스터→윤상현♥메이비 '윤삼이네' 첫 등장[★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1.01.24 23:30 / 조회 :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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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슈돌' 축구선수 박주호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찐건나블리와 재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50일 만에 가족과 재회한 박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멀리서부터 아빠를 발견하고 미소를 띄기 시작한 나은이와 "아빠"를 부르며 달려간 건후의 모습에 박주호 역시 해사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아장 아장 걸어오는 진우가 등장했다. 아빠의 베개를 보면서도 웃음 가득한 얼굴로 "아빠"를 외치던 진우는 그새 아빠를 잊은 듯 아빠의 품을 낯설어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박주호는 마스크까지 벗고, 걸어가는 진우의 손을 잡으려 "아빠 손"을 외쳤지만 진우는 "엄마"를 외치며 안나에게 달려가 웃음을 안겼다. 반면 나은이는 "아빠 오늘 같이 자자"고 애교를 부리며 아빠와의 재회를 기뻐했다. 완전체 박주호 가족은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나은이와 건후는 식당에서 아빠에게 직접 그린 그림 편지를 증정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훈훈하기만 했던 찐건나블리네는 안나가 자리를 비우자 금방 아수라장이 됐다. 건후는 아빠에게 웰컴 선물로 줬던 도넛이 없어졌다며 아빠를 괴롭혔고, 진우는 밥풀을 손에 잔뜩 묻힌채 촉감놀이를 하고 있었다. 박주호는 "아빠 없는 동안 엄마 혼자 어떻게 했냐"며 힘들어하다 안나가 등장하자마자 "잠깐 혼자 있었는데 3명이서 밖에서 식사하는게 쉽지 않다. 미안하고 고생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음 날, 박주호는 건나블리의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다. 도넛을 먹고 싶다던 건후는 앞서 식당에서 "치킨이요", "물이요"라고 주문에 성공한데 이어 생애 첫 단독 심부름에 도전했다. 박주호와 나은, 진우는 현관에서 이 모습을 지켜봤다. 건후는 먼저 나은이를 위한 도넛을 고르고는 자신의 것까지 딱 두 개를 골라 쟁반 위에 올렸다. 건후는 어려울 것 같던 계산까지 완벽히 성공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박주호는 "건후 다 컸다. 자랑스럽다"며 흐뭇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코스는 나은이의 소원이었던 키즈 카페 방문이었다. 키즈카페에 처음 방문하는 진우는 아빠의 특훈과 누나의 도움에 힘입어 뛰어난 균형 감각으로 트램펄린에 완벽 적응하며 눈길을 모았다. 진우는 미끄럼틀 오르기까지 성공해 생애 첫 미끄럼틀을 타며 키즈 카페를 제대로 즐겼다. 또한 이건후는 키즈 카페에서도 고난도 주스 심부름에 물 심부름, 젓가락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은이는 "건후 다 컸다"고 건후를 칭찬하며 귀여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비와 윤상현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등장했다. 윤상현네 삼남매의 첫째 나겸, 둘째 나온, 셋째 희성이는 애교 가득한 모습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윤상현은 "만약 아내가 없는 상황이 되면 나는 어떻게 될까 걱정했던 적이 많다. 나에 대한 시험인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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