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최광일 단죄하며 해피엔딩..시즌2 있을까[★밤TV]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1.01.25 06:00 / 조회 : 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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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경이로운 소문' 방송화면 캡쳐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들이 악귀 신명휘(최광일 분) 소환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악귀 신명휘를 물리치고 모든 것을 돌려놓은 카운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운터들은 완전체 악귀 신명휘(최광일 분)과의 최후의 대결을 펼쳤다. 신명휘는 "고작 이따위 힘으로 나를"이라며 카운터들을 한명씩 제압하고, 소문의 오른쪽 다리를 부러뜨렸다. 하지만 소문은 염력을 발휘하며 신명휘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해냈고, 악귀의 협박에도 결국 악귀를 융으로 돌려보냈다.

소문은 융에서 7년 전 사망한 부모인 소권(전석호 분), 하문영(손여은 분)과 재회했다. 소문의 부모인 소권과 하문영은 18살의 모습을 한 소문을 알아보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하문영이 뒤늦게 소문을 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하문영은 "엄마가 어떻게 우리 아들을 못 알아보겠어.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미안해서 어떡하냐"라고 눈물을 보였다. 소문은 "엄마 아빠 사고를 내 탓이라고 생각했다. 보고 싶었어요 엄마 아빠"라며 반가운 재회를 맞이했다.

한편 악인들에게는 권선징악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신명휘는 김영님, 소권, 하문영 등을 사망케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아들인 신혁우(정원창 분)는 학교를 자퇴하며 지난 과오를 반성했다.

이날 마지막회를 맞은 '경이로운 소문'은 악인 신명휘를 단죄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며 시청자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한편 완전체 악귀를 잡았음에도 전국 출장을 떠나는 카운터들의 모습과, '인원 보충'을 언급한 융에서의 회의에서 시즌2 가능성도 엿볼 수 있던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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