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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싱어게인' 방송 화면 |
'싱어게인'에서 가수 유미, 김준휘, 최예근, 태호가 TOP6 결정전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하며 작별을 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TOP6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이었던 TOP6 결정전을 거쳐 다음 라운드 진출자와 탈락자가 결정됐다.
심사위원 김종진은 이들의 무대를 본 후 "창과 방패 싸움에서 창이 이긴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쉽지 않은 심사였음을 밝혔고 유희열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힘겹게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이 결정된 가수는 이정권, 이소정, 이승윤, 요아리, 정홍일을 다시금 소개했다. 이어 가장 마지막 TOP6진출자는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한 이무진이 TOP6에 올랐다.
이무진은 기타를 매고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해리는 이무진의 노래에 리듬을 타며 몸을 들썩였고, 절로 듣는 이를 흥겹게 만드는 이무진의 노래는 순식간에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TOP6결정전에서 탈락한 4인의 '패자부활전'이 그려지기도 했다.
심사위원 이선희는 "고르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가수 이무진의 이름을 호명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가장 자기 색깔이 뚜렷한 참가자였고 어떤 곡이든 자기 안으로 가져와서 펼쳐 보였다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이무진 군을 패자부활전에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유미, 김준휘, 최예근, 태호는 마지막 소감을 말하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특히 유미는 "'싱어게인'에서 제가 할 역할은 40대 여가수, 40대 여성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