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임신 사실에 당혹.."이건 정체성의 파멸"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2.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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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철인왕후' 방송화면 캡쳐
'철인왕후' 신혜선이 자신의 임신에 정체성의 혼란을 느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김소용(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용은 자신의 임신 사실을 듣고 당황해 철종(김정현 분)을 포함해 방안의 모든 사람을 내쫓았다. 김소용은 "이것은 정체성의 파멸이다. 난 비혼주의자인데 임신이라니"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에 궁 전체에 김소용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최상궁(차청화 분)은 "내명부 어른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지만, 김소용은 "시댁과 등을 졌다"며 가기 싫어했다. 곧이어 조대비(조연희)와 순원왕후(배종옥 분)가 김소용을 찾아왔다. 김소용은 "제가 가고 싶었지만, 입덧과 회임통으로 인한 극심한 어지럼증때문에 움직이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조대비와 순원왕후는 "앞으로 경거망동말고 몸을 사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협박같은 당부에 김소용은 단지에 토를 하며 "성은이 망극하나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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