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패티' 배주현 "큰 화면에서 연기하는 나의 모습, 쑥스럽다"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2.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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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아이린) / 사진=판씨네마


배우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주현(아이린), 신승호, 백승환 감독이 참석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배주현으로 처음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날 처음 영화를 본 배주현은 "이렇게 영화 시사회에서 인사드리는 것은 처음이다. 긴장도 되고 쑥스럽기도 하다"라며 "큰 화면에서 연기하는 저의 모습이 쑥스럽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보면 먹방도 나오고 다양한 장면 나온다. 영화를 보면서 저도 다시금 현지와 우람에게 힘을 받고 다시 한번 위로 받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블패티'는 2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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