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패티' 배주현 "앵커 톤과 발성 고민..아나운서 수업 들었다"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2.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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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아이린 ) / 사진=판씨네마


배우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이 앵커 지망생 역할을 위해 톤과 발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주현(아이린), 신승호, 백승환 감독이 참석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배주현으로 처음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날 배주현은 "앵커 지망생 현지 역할을 위해 아나운서 출신 분들에게 수업을 들었다. 톤 잡는 것을 신경 많이 썼고, 혼자 카메라를 보고 톤잡고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주현은 "제가 많이 고민한 부분은 현지가 앵커 지망생으로서 뒤로 갈수록 발전해가는 톤과 발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처음과 끝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점을 많이 신경 썼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블패티'는 2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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