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IQ 88'→한국사 만점.."반전 결과"[★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3.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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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우새' 임원희가 한국사 만점을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유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 은혁, 신동, 임원희는 공부 실력의 우열을 가리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시험에 자신감을 보이는 슈퍼주니어 세 사람과 달리, 임원희는 "고등학교를 재수해서 들어갔다. 야간 학교도 떨어졌다"고 걱정했다.

임원희는 반 학생 62명 중에 61등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원희는 "꼴등을 찾아봤는데 학교를 나오지 않던 야구부 학생이었다"고 충격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한국사 대표강사 이다지 선생님이 등장했다. 이다지 선생님은 "한국사는 암기과목이 아니다"라며 쉽고 재밌는 스토리라인으로 일일 학생들의 학구열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와 관련된 설명에 김희철이 'TV덕후' 지식을 대방출하며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10분의 복습 시간 후, 네 사람은 '꼴찌 집 이용권'을 걸고 진지하게 한국사 시험 대결을 펼쳤다. 실제 수능 문제를 기반으로 시험지가 나눠졌고, 14번 문항까지 전원 정답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최종 결과 임원희가 50점 만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신동 46점, 은혁 44점에 이어 김희철이 43점으로 꼴찌에 당첨됐다.

한편 '특전사 출신' 박군은 요리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누볐다. 박군이 가는 곳마다 시장 상인들이 박군을 알아봐주며 훈훈한 장보기를 마쳤다.

박군의 옥탑방 집들이에 '궁셰프' 이상민이 함께 했다. 박군은 옷걸이를 비롯한 여러 물품들을 "무료나눔을 통해 얻었다"며 알뜰함을 보였다. 한편 박군의 집에는 전국에서 팬들이 보내준 물품들이 가득했다. 이 모습에 이상민은 "네가 내 길을 걷는구나. 나도 어려웠을 때 팬들이 보내주신 물품들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동감하며 박군을 안아줬다.

박군은 "중화요리집 6년 알바경력이 있다"며 완벽한 재료 다듬기 솜씨를 선보였다. 이 모습에 나름 요리 실력을 자부하던 이상민도 "네가 칼은 나보다 낫다"고 감탄했다. 박군은 탕수육 반죽에 식용유를 넣는 등 자신만의 레시피로 '군셰프표 중화요리'를 완성했다. 반면 이상민은 양손에 철가방을 들고 자전거 외발 타기로 다녔다며 '라떼 토크'를 하는 허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트롯신이 떴다' 상위권을 차지했던 나상도, 손빈아, 최우진이 박군의 옥탑방 집들이에 초대됐다. 이들은 "오디션이 끝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현실에 대해 '짠한 공감 토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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