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열 /사진=영화사 테이크 |
1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더 박스'(감독 양정웅)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찬열, 조달환, 양정웅 감독, 음악감독 에코 브릿지가 참석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 분)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 분)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엑소 찬열이 배우 박찬열로 첫 주연을 맡은 영화다.
박찬열은 이달 말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박찬열은 "우선 사실 입대 하기 전에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서, 입대하기 전에 영화를 보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며 "군대에 가서도 마음이 좀 편할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다녀올 준비가 돼 있다. 잘 다녀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박스'는 3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