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이상보, 이소연 잡은 경성환에 "나랑 약혼한 사이"[★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20 20: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상보가 이소연을 잡은 경성환에게 분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준(이상보 분)과 차선혁(경성환 분)이 기싸움하는 장면이 잔파됐다.


이날 오하준은 차선혁의 멱살을 잡고 "황 팀장(이소연 분)한테 그 남자 돼준다는 거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다. 차선혁은 "가흔씨한테 상처 준 남자요. 가흔씨, 그 남자 아직 못 잊고 있거든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황가흔을 두고 노골적으로 기싸움을 벌였다. 이에 황가흔은 오하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황가흔이 "미안해요. 내가 오 전무님 마음 이용했어요"라고 하자 오하준은 "상관없어. 어차피 황 팀장은 차선혁 죽은 첫사랑 아니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황가흔은 슬픈 표정을 지었다.

차선혁은 황가흔을 만난 이후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을 수 없었다. 오하라는 이에 불안해하며 더 패악질했고, 결국 차선혁은 "나 이제 오하라 남편 할 생각 없어"라고 했다. 오하라는 "황가흔 은조(이소연 분/ 황가흔 원래 신분) 아니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차선혁은 "황가흔씨 만나고 깨달았어. 나 사랑 없이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나 은조를 마음에 두고 더는 그럴 수 없을 거 같아. 너한테도 못할 짓이고"라고 진심을 전했다.

오하라는 "당신이 은조 마음에 품고 살았던 거 몰랐던 거 아니야. 나 당신 못 놔줘. 당신 내 남자야. 내 남편이라고"라며 완강하게 나왔다.

오하라는 차선혁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계략을 짰다. 오하라는 오하준과 차선혁이 저녁 약속을 잡은 걸 알고 그 자리에 갔다. 오하라는 그 자리에 황가흔도 불렀다. 차선혁이 자기 남편임을 확실하게 하려 한 것.

황가흔이 당황하자 차선혁은 황가흔 손목을 잡고 데려가려 했다. 이에 오하준은 "차선혁 그 손 못 놔? 나 황 팀장이랑 약혼한 사이야"라고 화를 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