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X김충재, 도자기 체험 '같은 미대 오빠 다른 느낌'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5.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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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만화가 기안84와 미술가 김충재가 '나 혼자 산다'에서 도자기 체험에 나섰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와 김충재가 기안84의 고향인 경기도 여주시에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김충재는 도자기 체험을 하러 갔다. 기안84는 체험 전 "큰 도자기를 만들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김충재가 능숙하게 만들어가던 것과 달리 기안84는 부진했다.

도자기 체험 선생님은 김충재에게 "충재씨는 잘하네"라고 칭찬했지만 기안84에 대해서는 "기안씨는 스포츠카 타요?"라고 평가했다. 기안84가 페달을 너무 빠르게 밟는 것을 지적한 것.

설상가상 기안84는 흙덩어리 까지 분리시켰고, 도자기 체험 선생님은 결국 다시 설명하러 나왔다. 기안84 자리에 앉은 선생님은 기안84가 쓰던 흙을 옆에 두며 새로운 흙을 꺼냈다. 그러나 기안84는 또 실수를 했고 선생님은 "세 번째다"며 또다시 흙을 꺼냈다.


세 번째 도자기 만들기까지 기안84 마음처럼 되지 않았고 결국 기안84는 주먹으로 흙을 내리치며 "짜증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차이는 도자기 만들기 실력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김충재는 청순한 모습으로 감탄을 샀지만 기안84는 어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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