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도쿄 올림픽 출전 원한다… 2회 연속 금메달 겨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15 10: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4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브라질 올림픽대표팀 안드레 자르디네 감독은 네이마르의 올림픽 출전 의향을 밝혔다.


자르디네 감독은 “올림픽을 위해 최강팀을 만들려고 생각한다. 네이마르 같은 선수가 있으면 우리의 목표에 부합한다”라고 했다. 이어 “네이마르도 그것을 원한다”며 네이마르가 올림픽에 출전하길 원한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했고 브라질에 금메달을 안겼다. 이는 브라질의 첫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브라질을 결승에 올려놓았으나 멕시코에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네이마르가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지만, 차출은 불투명하다. 브라질축구협회 호제리우 카보클루 회장은 “직접 처리하는 민감한 문제”라고 했다. 6월 11일부터 한 달간 코파 아메리카가 열리기 때문이다. 네이마르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코파 아메리카는 빠져야 한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의사가 확실한 만큼 이제 브라질축구협회와 브라질 A대표팀, 파리 생제르맹 간의 협상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