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서인국 "6년만 스크린 복귀..유하 감독과 함께 해 영광"

코엑스=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5.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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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사진='파이프라인'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리틀빅픽쳐스
배우 서인국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국내 최초 도유 범죄를 다룬다.

서인국은 영화 '노브레싱' 이후 약8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복귀하게 됐다.

서인국은 "오랜만에 영화로 인사드리게 됐는데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유하 감독님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파이프라인'의 핀돌이라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땅굴 속에서 작업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웠다. 걱정과 긴장보다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데 유하 감독님과 함께 핀돌이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갖고 작업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프라인'은 5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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