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유하 감독 "원래 꽃미남만 좋아하는데..서인국에 매료됐다"

코엑스=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5.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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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감독 /사진='파이프라인'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리틀빅픽쳐스
'파이프라인' 유하 감독이 배우 서인국의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국내 최초 도유 범죄를 다룬다.

유하 감독은 "서인국은 원래 다른 작품을 하려고 만났다. 그때 서인국을 잘 몰랐다. '슈스케'도 나왔다는데 저는 잘 몰랐다"라며 "원래 제가 아주 꽃미남이 아니면 안 좋아하는데 서인국에게 매료됐다. 서인국은 아티스트 이미지도 있고, 악동이미지도 있고, 상남자도 있다. 매력 있고 포텐이 많은 배우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하 감독은 "그때 영화가 투자가 안돼서 못했는데 서인국이라는 배우의 매력이 좋아서 '파이프라인'을 내밀었다. 서인국이 하겠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프라인'은 5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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