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이수혁 "서인국과 세 번째 호흡..좋아하는 배우이자 형"

코엑스=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5.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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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혁 /사진='파이프라인'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리틀빅픽쳐스
'파이프라인' 이수혁이 서인국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국내 최초 도유 범죄를 다룬다.

서인국과 이수혁은 '파이프라인'까지 총 3작품에서 함께 호흡했다.

서인국은 "캐스팅됐다는 이야기 듣고 서로 통화 했다. 서로 잘 배우자 배우겠다 통화하면서 즐겁게 촬영하자, 이런식으로 통화하고 촬영하는 내내 서로에게 의지했다. 많이 배웠다. 세 작품째 하다보니 서로가 어떤 표정과 제스처를 보면 이 친구가 무엇이 필요하구나 불편하구나 이런 것을 어느정도 캐치한다. 그런 것을 느끼고 배려하고 존중할때 기분 좋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수혁은 "개인적으로 서인국이라는 배우는 제가 신뢰하고 좋아하는 배우이자 형이다. 같이 호흡하고 작품하면서, 관계설정이 매번 다르기 때문에 작품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많이 배운다. 본 받고 싶은게 많은 배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파이프라인'은 5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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