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민트 라이프' 올해 온·오프 동시 개최..폴킴→정준일 1차 라인업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5.21 17: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뷰티풀 민트 라이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이하 뷰민라)이 시기를 조금 늦춘 개최 소식과 더불어 10팀의 출연 아티스트를 발표했다.

'뷰민라' 측은 21일 "오는 6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아쉽게 취소돼 2년 만에 펼쳐지는 '뷰민라'는 2019년 10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에 이어 무려 1년 8개월 만에 펼쳐지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자, 2021년 최초로 진행되는 대형 공연이다.

올해 '뷰민라'는 평소와 달리 관객 동선 최소화를 위해 단 1개 스테이지에서만 공연을 진행하고, 3밀을 피하기 위해 야외 공간인 88잔디마당에서 스탠딩존 없이 예년 40% 수준의 거리두기 좌석제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운영한다.

또한 인근 KSPO돔을 거대한 방역센터로 탈바꿈해, QR체크와 체온측정부터 국내 공연 최초로 10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키트를 통한 자가진단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녹화기능이 탑재된 화상 카메라 설치 , 동선 곳곳에 손세정제 비치, 시설물 수시 소독, 위생 키트 제공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들이 추가될 전망이며, 모든 구역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은 엄격하게 체크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주최 측은 1차로 총 10팀의 출연 아티스트도 공개했다. 26일 토요일에는 '믿고 듣는' 음원강자들이 눈에 띈다. 뷰민라와 역사를 함께 써온 대표적인 고막 남친 '폴킴', AOMG 이적 후 거침없는 음악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하이', 완성도 있는 무대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정준일'이 후반부를 책임질 전망이며, 청춘 날씨 페스티벌의 심볼과도 같은 '페퍼톤스', MZ세대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SURL(설) 등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밴드들도 만날 수 있다.

27일 일요일에는 좀 더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포진돼 있다. 자타공인 페스티벌 무대의 최강자라 평가받는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을 위시해, 공연과 방송을 통해 국내외 팬층을 확장 중인 'N.Flying(엔플라잉)', 산뜻한 멜로디로 탄탄한 팬층을 구축해온 '스텔라장', 장르를 넘나드는 트렌디한 사운드의 'Colde(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6월의 잔디마당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고로 4팀의 아티스트가 추가되는 최종 라인업은 6월 3일에 만날 수 있다.

공식 티켓은 오는 5월 25일부터 인터파크, 위메프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티켓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