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뢰브, 바르셀로나 지휘봉 잡나... ‘쿠만 잘릴 수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6.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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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독일 축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요아힘 뢰브(61) 감독이 FC바르셀로나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일 로날드 쿠만의 유임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지만 구단은 1년 더 동행하기로 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심사숙고한 끝에 쿠만과 함께 한다”고 알렸다.


계속된 경질설, 차기 감독설 등이 쏙 들어갔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쿠만이 잘릴 수도 있다. 독일 빌트는 12일 “조만간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뢰브가 취임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뢰브는 2006년 여름부터 전차군단 독일대표팀을 지휘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제패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현재 진행 중인 유로2020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매체에 따르면 뢰브가 올여름 휴식을 취할 예정이지만, 좋은 조건의 영입 제안을 받을 경우 벤치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바르셀로나가 이미 연락을 취했다. 쿠만 체제가 확실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체는 뢰브가 바르셀로나 지휘봉 잡은 걸 꿈꿔왔다. 쿠만 감독이 새 시즌에 부진할 경우 뢰브의 캄프 누 입성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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