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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과 재계약 기로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나는 어려우면서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나는 어디에 있든 행복하다. 기분이 좋다. 그러나 나에게 최고의 팀이 어디일 지 답을 못 내리겠다”라며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갈등 중이다.
음바페는 오는 2022년 여름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PSG와 동행은 1년 여 남은 상태다.
그는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선택해야 한다.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강하게 원하고 있지만, 그를 이번 여름 내 잡는데 실패하면 보내야 한다. 이번 여름이 이적료를 받을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이번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재계약에 확실히 신호를 주지 않고 있다. PSG는 애가 탈 만 하다.
그가 떠나게 된다면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유력하다. 레알은 꾸준히 음바페에게 애정을 보낼 정도로 적극적이다. 레알의 최고 시나리오는 그가 PSG와 계약이 끝나는 2022년 여름 영입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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