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뮌헨서 329경기 294골’ 레반도프스키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6.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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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검증된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를 노린다.

스페인 아스는 “레알이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자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레반도프스키 획득을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 중인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 엘링 홀란 영입을 목표로 잡고 있지만,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한데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수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 난항이 예상되는 레알이 홀란 대안으로 레반도프스키를 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0년 여름 폴란드를 떠나 독일에 입성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뛰다 라이벌인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뮌헨 합류 후 공식 329경기에 출전해 294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에서 출전해 41골을 터트리며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11년째 독일에서 뛰고 있다. 스스로 다른 리그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기라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다수 팀의 오퍼가 도착했다.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레알 역시 후보 중 한 팀이다. 골무원 카림 벤제마가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인간계 최강이 마드리드에 입성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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