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장희 "대마초 파동으로 서대문 구치소行..그때 은퇴 결심"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6.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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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에서 이장희가 은퇴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장희가 살고 있는 울릉도로 향한 집사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희는 데뷔 50주년을 맞아, 4년 간의 짧은 가수 생활을 돌아봤다. 이장희는 "내 노래가 금지곡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을 거다"라며, '한 잔의 추억', '그건 너', '불꺼진 창' 등을 언급했다.

이어 이장희는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는 모르겠는데"라며 뜸을 들이다 75년도 대마초 파동을 언급했다. 이장희는 "당시 심야 DJ를 하던 중이었다. 저녁에 나를 데려가 서대문 구치소에 갔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지금은 세트장으로 쓰고 있는 곳이다"며 놀랐다.

이장희는 "작은 창문 밖에 눈이 내리고 있었다. 내리는 눈을 보며 이제는 내가 그만두라는 뜻인가보다고 생각했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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