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해방타운' 방송 화면 |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 이종혁은 여수 갈 파트너를 찾던 중 고창석을 구슬려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여수 여행을 가기 위해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지인들은 "너무 멀다"며 거절했다. 결국 이종혁은 고창석에게 전화해 종착지를 밝히지 않고 "같이 밥 먹자"고 구슬렸다.
이어 고창석을 차에 태운 이종혁은 어디론 가로 달리기 시작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종혁은 "그런 걸 하고 싶어. 친구끼리 차 타고 어디 멀리 가는 거. 집에 있으면 갑자기 훌쩍 떠나기가 힘들죠. 결혼하면 알아요"라며 즉흥 여행을 꿈꿨다.
밥을 먹기 위해 나온 고창석은 자신이 생각했던 마장동과 강남을 모두 지나치자 "부산 가냐"며 불안해했고, 결국 4시간 30분이 지나 여수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