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집' 김지석, 정소민과 동거 시작 "신경 쓰인다고, 내가" [★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7.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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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월간 집' 방송화면 캡처


'월간 집'의 김지석과 정소민이 동거를 시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는 유자성(김지석 분)이 나영원(정소민 분)에게 계속해서 신경 쓰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유자성은 칭찬의 힘을 느끼며 뿌듯해했다. 유자성은 직원들에게 칭찬을 이어갔고, 월간 집 직원들은 불안해했다. 유자성이 해고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착하게 대해주는 것이라고 안 것. 나영원은 직원들에게 유자성의 진심을 전했다. 그러다 유자성은 직원들이 자신의 진심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러나 유자성은 나영원 칭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유자성은 반려견이 아프다며 자신을 바람맞힌 거래처 사장에게 화를 내려 했다. 그때 유자성은 나영원과 눈이 마주쳤고, 나영원이 "대표님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유자성은 결국 화가 아닌 위로를 건넸다. 그렇게 사랑의 힘으로 유자성은 점점 변해갔다.

유자성은 나영원이 무료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하게 하기 위해 집값 상승 가능성이 없는 동네 임장에 나서기도 했다. 유자성은 잠시 후 열쇠고리 공방에 돌아왔다. 유자성은 열쇠고리를 만드는 나영원에 반해 멈칫했다.


나영원은 자신이 만든 열쇠고리를 선물하며 "덕분에 내 집 마련 노력도 하고 대표님 영상 보면서 노력하니까 저도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별거 아니지만 멘토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주세요"라고 했다.

기분이 좋아진 유자성은 기브 앤 테이크를 핑계로 나영원에게 초밥을 사줬다. 나영원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마음에 든다고 했고, 유자성은 나영원이 그 집을 살 때까지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돈까지 이긴 나영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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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월간 집' 방송화면 캡처


얼마 후 유자성은 나영원이 아무에게나 칭찬을 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영원의 칭찬이 자신을 향한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 유자성은 분노하며 나영원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던 중 나영원의 집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다. 유자성은 집 주인으로서 거액의 숙박비를 지불했다. 나영원은 그 돈을 어머니께 보냈고, 결국 물 새는 집으로 돌아갔다. 유자성은 휴대전화를 가지러 왔다가 나영원이 물 새는 오피스텔에 있는 것을 봤고 "이러려고 호텔비 받은 겁니까? 이 집 사려고 돈 모은다더니 이런 식으로 모은다는 겁니까?"라고 화를 냈다.

유자성은 나영원의 휴대전화를 통해 나영원이 집에 돈을 보내느라 숙박비를 썼다는 것을 알고 미안해했다. 결국 유자성은 나영원을 집에 데리고 왔다. 나영원은 미안해하며 "저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했다. 유자성은 "어떻게 신경을 안 씁니까.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데. 신경 쓰인다고, 내가"라며 나영원을 붙잡았다.

그렇게 유자성과 나영원은 동거를 시작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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