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매드엔터테인먼트 |
남성 듀오 매드몬스터(탄, 제이호)가 자신들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매드몬스터는 7일 오후 진행한 싱글 '다시 만난 누난 예뻐' 재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소속사 매드엔터테인먼트 건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혹에 대해 "저희도 건물을 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탄은 "저희가 평소 이동할 때 안대를 쓰고 다녀서 용산에 있는 소속사 건물을 본 적 없다. 공식 일정을 제외하고 늘 안대를 쓰고 다닌다. 매드엔터에 안대팀이 따로 있다. 다음에 매드엔터 건물을 보게 되면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이호는 "어플 필터설도 꼭 해명하고 싶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제이호는 "저희는 필터를 쓰지 않는다. 늘 도전하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남들이 안 쓰는 기술과 카메라를 써서 잠깐의 에러가 있곤 한다"라고 밝혔다.
개그맨 이호창, 곽범과 얽힌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제이호는 "나이 든 무명의 두 개그맨과 저희는 전혀 무관하다. 상처가 되는 악성 댓글을 삼가 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드몬스터는 입을 모아 "그들은 돈이 없다. 저희는 돈을 잘 번다. 그들은 못생겼지만 저희는 잘생겼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매드몬스터는 7일 오후 6시 '다시 만난 누난 예뻐' 음원을 발매한다. '다시 만난 누난 예뻐'는 기타리프에 댄스리듬을 가미한 현대적인 팝 스타일의 곡으로, 1940년대 비밥스타일의 재즈트럼펫 연주와 은은하게 감싸주는 코러스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