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히어로', 수도권 4단계 격상..14일 시사회 취소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7.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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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액션히어로' 포스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앞두고 영화 '액션히어로'(감독 이진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9일 '액션히어로' 측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취소되고, 온라인 시사회로 대체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 불가피한 상황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린 결정인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액션히어로' 언론배급시사회는 7월 14일 진행, 이 자리에는 이진호 감독, 이석형, 이주영, 장인섭, 이세준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인 4단계를 적용한다"라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는 만큼, 수도권에서는 사실상 첫 야간외출 제한 조처가 취해진다.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 모이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오후 6시부터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극장은 좌석 띄어앉기가 현행 유지되지만, 오후 10시부터 상영이 금지된다.


한편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석형 분)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이야기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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