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히어로' 이석형, BIFAN 배우상.."처음 받는 상, 영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7.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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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이석형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5일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진행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서 이석형은 첫 장편 주연작 '액션히어로'(감독 이진호)를 통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영화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 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석형 분)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때려잡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주성 역을 맡은 이석형은 능수능란하게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거침없이 발휘,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석형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배우로서 처음 받는 상이다. 정말 영광스럽다. 이진호 감독님과 '액션히어로'를 함께했던 스태프분들, 무술팀에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액션히어로'는 이석형의 배우상과 더불어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CGV 배급지원상·작품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는 최고의 기쁨을 누렸다.


이석형은 2014년 영화 '오늘영화'로 데뷔 후 영화 '꿈의 제인'과 '하트'를 통해 관객들의 뇌리에 굵직한 인상을 남긴독립영화계 블루칩이다. 그가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대중을 찾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액션히어로'는 이석형을 비롯해 이주영, 김재화, 장인섭, 이세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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