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가수 강타가 애틋한 서머송으로 돌아왔다.
강타는 28일 오후 6시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7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July)'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7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July)'를 비롯해, 2021년 버전으로 재탄생한 '그 해 여름 2021 (Memories of Summer 2021)'이 담겼다.
타이틀 곡 '7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July)'는 따뜻한 느낌의 스트링 연주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장르의 곡이다.
차라리 추운 날씨라면
얼어붙은 네 맘이 억지라도
내게 안겨 녹여내려고 할 텐데
7월의 크리스마스
나만 겨울인 것 같아
네 온기가 필요해
날 가득 채웠던 너의
포근한 마음은 Too far away
나만의 크리스마스
널 위해 준비한 노래
들어줄래 우리 둘만의 캐롤
Ah, 기억해 그 겨울 속의 멜로디
강타의 감미로운 미성은
가사는 계절은 여름이지만 서늘해진 연인 사이의 관계로 마치 겨울인 것 같은 마음을 '7월의 크리스마스'로 빗대어 표현했다.
/사진=강타 '7월의 크리스마스' MV |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강타는 2016년 미니 앨범 '홈 - 챕터 1'(Home - Chapter 1) 이후 오랜만에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3월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첫 싱글 '프리징 (Freezing)'에 이어, 지난 14일 SM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시작인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2021 (Free To Fly 2021)'를 발표했다.
강타는 이후에도 분기별 음원과 앨범을 발표하며 25주년을 화려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