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빠진 빅뱅, 데뷔 15주년..태양X탑X대성 자축 "VIP 곧 봐요"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8.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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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태양, 탑, 대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의 데뷔 15주년을 자축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태양은 "시간이 정말 날아가는 것 같다. 벌써 15주년이라니. 뜨거웠던 올 여름 맑은 하늘처럼 우리의 모든 날들이 더욱 아름답기를"이라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탑도 '15'라는 숫자 풍선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빅뱅의 데뷔 15주년을 맞은 기쁨을 표현했다.

대성 역시 "빅뱅 15주년. 와우! 15년이라니. 나의 영원한 VIP(팬) 감사합니다. 곧 봐요. 제발"이라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2006년 8월 19일 5인조로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활동 기간 동안 지드래곤과 탑의 마약 스캔들 등 여러 차례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에도 발표하는 앨범마다 차트를 점령하며 건재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2019년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팀이 4인조로 재편됐다. 이후 빅뱅은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2020년 3월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 지난해 4월 미국 '코첼라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로 복귀 무대를 선보이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

이후 빅뱅은 컴백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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