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김대희 "꼰대희, 내 연락 안받아..요새 하락새" 웃음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8.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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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대희 /사진제공=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그맨 김대희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꼰대희'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김대희가 성화 봉송을 올리기 위해 무대에 섰다. MC 유민상은 "꼰대희가 하락세더라"라며 그가 하고 있는 부 캐릭터 '꼰대희'를 언급했다.

김대희는 "맞다. 맛이 갔더라. 재미 없더라. 사실 난 꼰대희 형님이 내가 유튜브를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잘되고 나서 연락을 안받더라. 솔직히 망했으면 했다. 그런데 요새 하락세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긋지긋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직접 여러분들을 객석에서 대면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공연해 아쉽다. 빨리 종식돼 내년 10회 때는 여러분을 대면하고 공연했으면 좋겠다. 힘든 시기에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코미디 MUST GO ON(코미디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말을 소리치며 코미디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부코페' 개막식에서는 점핑머신, BSG워너비, 크로키키브라더스, 김동하, 김재롱(김재욱) 등 핫한 스타들이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또한 LEJO(레요), 진나이토모노리 등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 역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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