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무엑터스 |
지성은 2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강요한'으로 살아온 지 벌써 6개월이 됐다. 촬영을 한 기간 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 드라마에 정도 들었는데 이제 촬영을 마쳐야 할 시간이 되어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지성은 극 중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서 시범 재판부 재판장 강요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악(惡)을 악(惡)으로 처단한다'는 캐릭터 설정에 맞춰 그는 선과 악 경계에 선 강요한을 입체적인 연기로 그려냈다.
그는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아쉽기도 하고 시원섭섭한 마음이다"며 "이번 작품도 여러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그럼 저는 또 좋은 활동이 있을 때 다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악마판사'는 지난 2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