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오승아, 한기웅에 아픔 고백 "모두 무릎 꿇게 할 것"[별별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9.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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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남편'의 오승아가 한기웅에게 아픔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문상혁(한기웅 분) 어머니 양말자(최지연 분)가 윤재경(오승아 분)의 친어머니가 박행실(김성희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박행실은 문상혁과 윤재경의 상견례 자리에 쳐들어왔다. 주해란(지수원 분)은 "무슨 자격으로 여기까지 와서 행패야"라고 분노했고 양말자는 박행실이 대국그룹 회장 아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윤재경은 문상혁에게 "어릴 때 아빠가 자주 바뀌었어. 초등학교 때 우리 엄마가 다른 엄마랑 다르다는 걸 알았지"라며 "아마 다정하고 푸근한 엄마였다면 엄마 곁을 떠나지 않았을 거야. 내 태생을 저주하고 내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아등바등 하지 않았을 거야"라고 털어놨따.

문상혁은 "나도 이해해. 근데 벗어나고 싶다고 벗어나지지 않더라"라고 공감했고 윤재경은 "난 반드시 내 태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줄 거야. 모두가 무릎 꿇게 할 거야"라며 다짐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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