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최연소 이나영→최고령 한가람, 준결승전 파격 무대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9.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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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사진=KBS 2TV '새가수'
최고령 참가자 한가람부터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까지, '새가수' 톱12의 초특급 준결승전 무대가 펼쳐진다.

4일 방송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 2TV '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8회에서는 '1대1 라이벌전' 준결승이 진행되는 가운데 톱12인의 사생결단 무대가 역대급 감동과 소름을 선사한다.


먼저 이나영은 '2021 ver 맨발의 디바' 탄생을 알린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매번 진심이 꽉 찬 영리한 무대로 "오디션 참 잘한다"는 평을 받아온 이나영은 준결승 무대에서도 깜짝 포인트가 장착된 공연으로 심사위원들을 눈물짓게 만든다

또한 한가람은 MC 성시경조차 팬 모드로 돌변하게 한 마성의 매력을 준결승에서도 폭발시킨다. 특히 한가람의 무대에는 아내가 조언한 비밀병기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심사위원 강승윤은 한가람의 무대에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관심이 쏠린다.

박서린, 오현우 등 우승후보 또한 결승을 향한 맹추격에 나선다. 박서린은 리듬감 있는 곡을 선곡해 1라운드에서 '뛰어'를 부르며 보여줬던 남다른 '바운스'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 오현우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곡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고. 이외에도 3라운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독보적 색깔을 인정받은 김수영, 후반부로 갈수록 무서운 뒷심과 매력을 발산 중인 박산희, 스무살의 대체불가 여성 로커 류정운 등이 과연 어떤 레전드 가수의 노래로 누구와 맞대결을 벌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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