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외질, 출전 시간에 불만... 1월 이적 추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9.08 20:02 / 조회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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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재의 팀 동료 메수트 외질(페네르바체)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아스’를 인용해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진 외질이 미국행과 연결됐다”고 전했다.

외질은 지난 1월 약 7년 6개월간의 아스널 생활을 정리하고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완벽하지 않았던 몸 상태 속 11경기 1도움에 그쳤던 외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의욕을 불태웠다.

시작은 좋았다. 개막전부터 결승골을 터뜨리며 뒤늦은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 경기를 포함해 리그 2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외질은 불만족스러웠다. 출전 시간 때문이었다. 4경기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총 242분을 소화했고 경기당 평균 약 60분이었다.


매체는 “외질이 최근 경기에서 교체된 뒤 행복해하지 않았다. 계속 끌려가는 것에 불만을 품은 그는 1월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출전 시간으로 인한 불만을 전했다.

현재 외질의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과 카타르가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외질이 카타르를 다녀오며 이적설이 힘을 받고 있다.

한편 외질과 페네르바체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로 3년 남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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