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역경을 극복한 스타 부부' 10위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MC를 본 후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최악의 궁합' 때문에 집안 반대에 부딪힌 사연이 공개됐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수종은 "이 사람과 결혼하면 하루아침에 망한다. 결혼 시키면 안 된다고 했다"고 했고 하희라 또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데서는 1년 안에 이혼 안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며 최악의 궁합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28년째 연예계 대표 원앙 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