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32R] 잠실 떠나는 서울E, 경남과 공방전 끝에 1-1 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0.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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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잠실] 서울 이랜드와 경남FC가 1골씩 주고받았으나 승리를 얻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와 경남은 2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9분 유정완의 골로 서울 이랜드가 앞서갔지만 전반 46분 윌리안이 경남에 동점골을 안겼다. 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양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고 서울 이랜드는 승점 34점, 경남은 승점 39점이 됐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당분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떠난다. 내년부터 3년간 경기장 주위가 대규모 공사가 진행된다. 서울 이랜드는 내년부터 목동종합운동장을 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경민(GK) – 이인재, 이상민, 김현훈, 황태현 – 김선민, 장윤호 – 한의권, 유정완, 김인성 – 인건희가 선발 출전했다.


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손정현(GK) – 김동진, 배승진, 이우혁, 채광훈 – 윌리안, 윤석주, 이광진, 장혁진 – 고경민, 에르난데스가 선발 기용됐다.

서울 이랜드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경남을 흔들었다. 유정완, 이건희가 경남 수비를 파고든 뒤 슈팅을 하며 골을 노렸다. 서울 이랜드의 활발한 플레이는 전반 19분 선제골로 이어졌다. 김인성이 골대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패스하자 한의권이 슈팅했고 수비 맞고 굴절되자 유정완이 넘어지면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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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한 경남은 반격했다. 전반 27분 에르난데스의 슈팅은 서울 이랜드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계속해서 에르난데스에게 볼을 투입한 경남은 동점골을 노렸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35분 한의권이 추가골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서울 이랜드가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날 것 갔던 전반 47분 경남이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채광훈의 오른쪽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윌리안이 헤더 슈팅하며 득점했다.

1-1 동점이 된 뒤 양팀은 추가골을 얻기 위해 더욱더 공격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바라던 대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상대 진영서 기회를 만드리 못한 채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22분 경남은 김동진, 서울 이랜드는 레안드로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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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볼을 연결하며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수비가 뚫리지 않았다. 후반 43분 고경민이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에 맞춰 서울 이랜드 뒷공간을 파고들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다. 하자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서울 이랜드도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현훈이 헤더 슈팅을 했으나 골대 상단을 맞고 나왔다.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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