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진 동아리, 17년째 영정사진 재능기부

채준 기자 / 입력 : 2021.10.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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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가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따듯하게 덥히고 있다.

'꿈틀'은 지난달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태백병원에 방문해 요양치료를 받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약 1년간 활동 중단 후 지난달부터 재개됐으며, 봉사대상이 대부분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였기 때문에 병원 감염예방 담당자와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동아리 '꿈틀'은 자연환기가 유지되는 공간에서 백신 접종 2차 완료자 또는 3일이내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된 봉사단원에 한해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꿈틀 봉사단 조준수 부장은 "1년여만에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며 봉사를 다시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 예방과 함께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창완 사회가치실현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축소됐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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