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vs이학주, 서로 견제하는 눈빛..긴장감 '팽팽' [청와대로 간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11.03 17: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에서 배우 배해선과 이학주가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공개된 사진 속 배해선과 이학주는 서로를 날카롭게 응시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하게 맞서는 이들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풀리지 않은 무언가가 존재하고 있음을 짐작케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배해선은 극 중 대권을 노리는 지역구 4선 야당 중진이자 이정은(김성령 분)을 정계에 입성하게 한 차정원 역을, 이학주는 전 차정원의 심복이자 현 이정은의 신뢰를 한몸에 받는 수행비서 김수진 역을 맡았다. 극 중 갑작스럽게 차정원을 찾아간 김수진은 뜻밖의 제안으로 그녀의 심기를 자극한다고. 과연 이들을 얽히고설키게 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일주일간을 다룬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차정원과 김수진은 극중 치열한 대립각을 펼치며 상극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아이러니한 사건을 계기로 차정원을 떠난 김수진이 계속해서 그녀와 부딪히며 그려낼 예측 불가 스토리에 기대가 모인다.


'청와대로 간다'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전편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