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이 되어줄게' 윤지성 "첫 드라마 떨리고, 준비 열심히 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11.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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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김유찬 역을 맡은 윤지성./사진=SBS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너의 밤이 되어줄게'로 드라마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연출 안지숙, 제작 빅오션ENM·슈퍼문 픽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지성은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데뷔한 소감에 대해 "첫 드라마이다보니까 굉장히 많이 떨리기도 하고,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면서 "관련된 드라마,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중요한게 저 혼자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 배우, 스태프, 감독님한테 이야기 많이 들어보는 게 도움이 됐다. 현장에서 배우는 게 도움이 됐다. 이런 분들과 언제 작업을 할 수 있을까 감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시청자들을 만나는 소감에 대해 "시청자분들 만나는 거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배우들이 기대하고 있다. 저희 루나(극 중 밴드), 박사님(정인선 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윤지성은 극 중 맡은 자신의 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해 "10점 만점에 8점"이라고 말했다. 윤지성은 극 중 밴드 루나 멤버 김유찬 역을 맡았다. 김유찬은 막내 같은 맏형으로 상처로 뒤덮인 외로운 소년이다.

이어 윤지성은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다른 부분도 많이 있다"라며 "잘 웃고, 그런 점들은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 다른 점은 유찬이는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하더라. 저는 그런 성격은 안 된다. 많은 분들에게 앞에서 괜찮은 척 하지만, 아파하는 점들이 있다. 아이돌 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정인선, 이준영, 장동주, JR, 윤지성, 김동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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