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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
남우현은 지난 6일 KBS 2TV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바이브 편'에 출연했다.
남우현은 지난 2016년 '불후의 명곡'에서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을 불러 439표를 획득, 아이돌 최다 득표 기록자가 됐다. 약 4년 만에 다시 '불후의 명곡'을 찾은 남우현은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를 열창했다.
남우현은 독보적인 감성과 가창력을 뽐냈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더욱 섬세해진 감정 표현으로 진한 감동을 안겨줬다. 명품 라이브를 펼친 남우현은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알리와의 대결에서 이겼다.
남우현의 무대를 본 바이브는 "'다시 와주라'는 공연할 때 피하는 노래다. 이 노래를 부르면 다음 곡을 못한다. 둘이 불러도 힘든데 혼자 해냈다는 게 놀랍다"며 감탄했다.
이어 "아까 대기실에서 만났을 때 남우현이 '곡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고 했는데 엄살로 들릴 정도로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남우현은 지난달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With)를 발매하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 '나른 섹시' 콘셉트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