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
1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란제리 모델 의뢰인이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의뢰인은 "원래는 독신주의였는데 요즘 결혼이 하고 싶다"며 "전 연애가 너무 충격이라 새로운 사람을 못 만났다"고 했다.
의뢰인은 "전 연애가 3년 전이다. 정말 좋아했다. 경제적으로도 지원해줬다. 빚 독촉오면 청산해줬다. 나는 34살이었고 전 남자친구는 29살이었는데 3개월 뒤에 결혼하자면서 아이가 있다고 고백하더라. 11살 짜리 아이가 있더라. 한 달 동안 고민했는데 나랑 연락하면서 다른 여자한테 환승한 거다"며 상처받은 사연을 전했다.
이어 "란제리 모델이니까 SNS에 란제리 입은 사진을 올리는데 그거 보고 성적인 메시지가 온다"며 "소개팅은 안 한다. 술자리에 가서 헌팅이 들어오면 (만난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헌팅으로 만난 사람이 얼마나 좋겠냐. 신원 불분명한 사람 만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