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엄현경, 오승아-김정화 계약서 발견[별별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1.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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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남편'의 엄현경이 오승아와 김정화가 맺은 계약서를 찾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엄현경 분)가 윤재경(오승아 분) 사무실에 몰래 들어갔다.


이날 봉선화는 윤재경 사무실에서 윤재경 비리 증거들을 발견했다. 봉선화는 윤재경이 최은결(김정화 분)과 계약해 주해란(지수원 분) 가짜 딸 행세를 시킨 증거까지 발견했다.

봉선화가 계약서로 윤재경을 협박하자 윤재경은 "네가 조작한 거잖아"라고 발뺌했다. 봉선화는 "여기 공증까지 받았네. 공증 받은 사무실에 가서 확인하면 되겠지. 근데 이상하네. 왜 가짜 딸까지 만들었을까. 진짜 딸을 알고 있는 건 아니야? 진짜 딸을 숨기는 이유는 뭐야?"라고 의심했다.

봉선화는 윤재경이 팔찌를 바꿔치기해 남기택 살인을 자신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녹음 파일까지 들려줬고 윤재경은 "네가 원하는 게 뭐야. 네가 원하는 대로 할게"라고 태도를 바꿨다.


봉선화가 "우리 할머니, 남기택 죽인 거 경찰서 가서 자백해"라고 하자 윤재경은 "안 돼.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몰라서 그래. 나한테 차가운 분이야. 자수하면 난 끝이야"라고 무릎 꿇고 빌었다. 그러나 봉선화는 단호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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