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정유민, 최명길 비난 "엄마가 소이현 버렸잖아"[별별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1.18 20: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빨강구두' 방송화면 캡처
'빨강 구두'의 정유민이 최명길을 비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민희경(최명길 분)이 밥 먹다 발작한 권혜빈(정유민 분)을 침대에 눕혀줬다.


이날 권혜빈이 윤현석(신정윤 분)을 떠올리며 자책하자 민희경은 "아니야. 김젬마가 너한테 상처주려고 윤현석 꼬신 거야"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권혜빈은 ?"내가 아니라 엄마겠지. 김젬마 엄마 딸이잖아. 내 언니고"라고 돌변했고 민희경은 "아니야"라며 당황했다. 권혜빈은 "피는 못 속인댔어. 그래서 김젬마가 구두 디자인을 그렇게 잘하잖아. 엄마 닮아서. 김젬마는 엄마한테 상처주려고 복수하는 거야. 엄마가 김젬마 버렸잖아. 나라도 화나지"이라며 민희경을 탓하기 시작했다.

권혜빈은 "나 그것도 알아. 엄마가 김젬마 불러서 불낸 거. 김젬마 손목에 이따만한 화상도 있잖아. 얼마나 힘들었을까. 동생도 죽었다던데"라고 한 뒤 "엄마는 김젬마 아빠 죽은 거 아무렇지도 않았어? 내가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나빠. 엄마 때문이야"라며 민희경을 비난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