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킹' 박정현, 오징어 요리 처음에도 선전..이채영에 승리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1.18 21: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정현이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 이채영에 이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 박정현과 이채영이 오징어 요리로 대결했다.


이날 대결을 앞두고 박정현은 "저번에 꽃전을 한 손으로 뒤집는 것을 보고 너무 실력이 좋아 보여서 피하고 싶었다"며 긴장했다. 그러나 이채영은 "박정현 팬이어서 1집 사인씨디를 갖고 있다. 너무 팬이어서 승부를 떠나서 사인을 받아가고 싶다"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정현은 "살면서 오징어를 살 생각도, (요리를) 해볼 생각도 없었다. 다른 사람들의 주제는 다 괜찮았다. (다른 사람들은) 소고기, 돼지고기(를 받았다). 그런데 나는 왜 손댄 적도 없는 오징어인가 싶었다"며 요리 주제에도 긴장했다. 그러나 "그런데 생각해보니 괜찮을 거 같았다. 오징어 식감이 부드럽지 않냐. 그래서 자극적인 향료를 곁들이려 한다. 오징어 속을 돼지고기로 채울 거다"며 태국식 오징어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채영은 "버터로 국물을 낸 오징어바지락술찜과 오징어석쇠구이를 할 거다" "오징어는 크기나 신선도 때문에 직접 사야 하니까 (직접 사러갔다)"며 "(연습할 때 오징어를) 10마리짜리 2박스를 기본으로 썼다. 다 쓰고 마트에서 두 마리씩 5번 사왔다. 그래서 30마리 정도 썼다"고 엄청난 연습량을 말했다.


그러나 승리는 오징어요리를 처음 한 박정현에게 돌아갔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