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선우재덕, 소이현=친딸 알게 되나..최명길 추궁[★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1.19 20: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빨강구두' 방송화면 캡처
'빨강 구두'의 최명길이 소이현과 선우재덕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선우재덕에 들킬 위기에 놓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민희경(최명길 분)이 김젬마(소이현 분)와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유전자 검사를 다시 했다.


이날 민희경은 다른 직원의 칫솔로 유전자 검사를 했다는 것을 알고 다시 유전자 검사를 맡겼다. 민희경은 권혁상에게 "당신 혈액형이 rh-o형 맞아요?"라고 물었고 권혁상은 "그건 갑자기 왜?"라며 의심했다.

민희경이 "아내가 혈액형도 모르는 게 이상하잖아요"라고 둘러대자 권혁상은 "맞아"라고 했고 민희경은 절망했다.

민희경은 얼마 후 유전자 검사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받았다. 민희경이 긴장하자 권혁상은 무슨 내용이냐고 물었고 민희경은 휴대폰을 뒤로 숨겼다. 권혁상은 민희경을 이상하게 여기며 무슨 내용이냐고 다시 추궁했다.


한편 권주형(황동규 분)은 로라 구두 다시 뺏기 위한 움직임을 계속 했다. 권주형이 권혁상에게 주식을 다시 달라며 김젬마와 결혼하겠다고 하자 권혁상은 권혜빈과 김젬마 관계를 꺼내며 결혼을 말렸다.

권주형이 "혜빈이랑 저랑 무슨 다정한 남매였다고. 피도 안 섞인 이름 뿐인 남맨데"라고 하자 권혁상은 "꼭 그렇게 말해야겠어?"라며 서운해했다.

권주형은 "그럼 뭘 기대하세요. 성도 모르는 사생아였는데 고작 권씨 성 하나 물려준 거로 진짜 아들로 생각하신 건 아니죠? 성씨 하나 물려준 대신 엄청난 걸 얻으셨잖아요. 회계사 불러서 서류 작업 해주세요"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민희경은 권주형의 움직임을 알고 최숙자(반효정 분)에게 로라 구두 주식을 매입해달라고 했다. 최숙자가 "이 나이에 감투 써서 뭐해. 나는 눈에 보이는 종이 아니면 안 믿어. 그건 그렇고 왜 김젬마 안 잘라요?"라고 거절하자 민희경은 "여사님이 이사 되시면 권주형도 버티지 못할 거예요. 권주형이 김젬마랑 결혼을 한대요"라고 일부러 말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