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먹짱게스트 혜리, 승부욕만큼 넘치는 에너지[★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12.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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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쳐
'1박2일'에서 혜리가 넘치는 에너지로 예능감을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게스트 혜리와 함께하는 '목포의 맛'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혜리는 '먹짱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세윤은 "혜리가 먹는 걸 보면 상상 그 이상이다. 방송하면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혜리는 장점을 어필해달라는 말에 "예쁘고 귀엽고 상큼하고"라고 답했다. 혜리의 에너지가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2명씩 한 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혜리는 "잘 먹고 싶어서, 잘 먹을 수 있는 사람을 골랐다"며 같이 음식을 먹을 짝궁으로 문세윤을 골랐다. 혜리는 "전화 인터뷰때 '맛없으면 안 먹는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작가님이 최고로만 준비해주시겠다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쫄복탕'이 걸린 게임은 풍선 10겹 벗겨내기였다. 혜리는 양 옆 오빠들의 훈수에도 남다른 승부욕으로 게임에만 몰두했지만, 문세윤에게 물폭탄을 선사하고 말았다. 승리팀은 연정훈X김종민이었다.


혜리는 "그런데 진짜 밥 안 줘요?"라며 원초적인 질문을 건네는 한편, 시식용 쫄복탕을 건 '오메기떡 게임'에서 넘치는 승부욕으로 고음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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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쳐
한편 '깍두기 특집'의 잠자리 복불복 게임은 '깍두기 제기차기'였다. 제기 최약체 연정훈은 "그냥 밖에서 자라는 거 아니냐"며 당황했고, 반면 김종민은 화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진행된 게임에서는 스태프 막내들이 대신 제기를 차게 됐다.

작가부터 매니저, VJ, 진행, 연출팀 막내 스태프들은 사전 토크부터 연습 장면까지 의외의 예능감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여린 심장' 예성PD는 집중된 시선에 부담감을 토로했지만, 실전 경기에 들어가자 5개 성공하며 가장 먼저 실내취침을 확정짓는 반전을 선보였다. 또 이날을 위해 1주일을 준비했다는 정현 작가는 제기와 눈을 맞추는 독창적인 루틴을 선보여 멤버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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