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정호연, 美 버라이어티 선정 '올해의 일약 스타 11인'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1.12.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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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정호연 / 사진=키위미디어그룹, 넷플릭스
배우 마동석과 정호연이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2021년 일약 스타 11인'에 이름을 올렸다.

22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는 "이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라며 2021년 전 세계 일약 스타 11인을 공개했고, 여기에 마동석과 정호연의 이름이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마동석에 대해 "할리우드에서는 돈 리로 잘 알려진 마동석은 30대 후반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했다"라며 "영화 '부산행'을 통해 주목받았고, 이후 '범죄도시', '부라더'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블 영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 데뷔를 한 것을 언급하며 "마동석은 이 단계를 '시기가 좋았다'고 말하지만, 그의 팬들은 '액션 영화 배우로 성공하려는 그의 끈기 덕분'이라고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슽타의 반열에 오른 정호연도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정호연의 모델 경력을 설명한 뒤 "'오징어 게임'으로 데뷔했다. 그의 성공은 초신성"이라며 "많은 광고를 찍었고, 한국 배우 중 가장 많은 인스타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라고 했다.

두 사람 외에 '2021년 일약 스타 11인'에는 영국의 토히브 지모, 홍콩의 경토, 이탈리아의 수영 로톨로, 이탈리아의 온디나 쿼드리, 스페인의 알무데나 아모르, 스페인의 밀레나 스밋, 프랑스의 벤자민 보이신, 인도의 아다르쉬 구라브, 방글라데시의 아즈메리 하케 바돈이 선정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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