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김병현, 고급 아파트 공개..허재·이순재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밤TV]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21.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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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갓파더' 방송 화면


'갓파더'에서 김병현의 고급 아파트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전 프로야구선수 김병현의 집에 허재와 이순재가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김병현의 집이 공개됐다. 긴 현관을 지나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고 널찍한 거실에 클래식한 스타일의 주방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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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갓파더' 방송 화면


이어 김병현과 김병현의 자녀들이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는 모습이 비쳤다. 장녀인 민주 양과 둘째 태윤 군, 막내 주성 군이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반겼다.


주성 군은 카메라를 친구라고 칭하며 "친구야, 나 사랑하니?"라고 묻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재와 이순재는 각각 크리스마스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자녀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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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갓파더' 방송 화면


하지만 장난감 로봇을 갖고 싶어 했던 주성 군은 기대와는 달리 앵무새 인형을 받았다.

김병현이 "주성이 앵무새 인형 갖고 싶었어?"라고 묻자, 주성 군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순재는 "마땅치 않은 모양이네"라며 아쉬워했다.

민주 양은 선물로 책을 받았다. 이에 이순재는 걱정스러운 듯 "민주야 책 맘에 들어?"라고 물었고, 민주 양은 "공부하기 정말 싫어요. 진짜 싫어요"라며 손사래 쳤다.

이에 김병현은 "공부해야지"라며 부추겼고, 민주 양은 "아빠 옛날에 공부 진짜 못 했잖아. 학원 갈 때도 땡땡이치고, 지붕 위에 올라가서 만화책 보고"라며 김병현의 과거를 폭로했다.

태윤 군은 "친구들이랑 야구하고 축구하면서 놀고"라며 덧붙였다. 김병현은 난감해하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루마블을 받은 태윤 군은 "저 이제 부자 됐어요. 저 이제 일 안 해도 돼. 미래에"라며 좋아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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