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 OST 첫 주자 발탁[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12.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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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tone Music Entertainment


걸그룹 위클리가 tvN D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연출 정종훈/극본 권도희, 최선미/제작 CJ ENM) OST의 첫 주자로 확정됐다.

'소녀의 세계2' OST를 제작하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30일 "네이버 인기 웹툰 '소녀의 세계'를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의 첫 번째 OST를 위클리가 부른다. 위클리의 멤버 지한이 '소녀의 세계2'에 출연 중인 만큼 이번 OST가 드라마 몰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위클리가 부른 '소녀의 세계2' 첫 번째 OST 'Best Friend(We Can)'는 30일 낮 12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est Friend(We Can)'는 808 베이스와 기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신나는 분위기의 틴 팝(Teen Pop) 장르의 곡이다.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동시에 서로 응원해주며 함께 성장해 가겠다는 내용을 가사로 담고 있다.

이 곡은 국내 최정상 프로듀싱 팀 모노트리의 이너 차일드(Inner Child)가 작사했으며 윤종성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완성했다.


위클리는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Tag Me'(@Me)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은 위클리는 이후 총 4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으며 '내 꿈은 라이언', '안녕? 나야!' 등의 OST에 참여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지한은 '소녀의 세계2'에서 극 중 주인공 나리(최예나)의 친구이자 나리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순둥이 선지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소녀의 세계2'는 연재 시작과 동시에 네이버 월요 웹툰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한 외에 최예나, 유선호, 이원정, 한채경, 황보름별, 권현빈 등이 출연해 십대들의 첫사랑과 우정, 꿈에 대한 고민을 사랑스럽게 그려낸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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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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