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턴즈·YGX 1위 '원탑 여고생 크루' 스트릿 맨즈 파이터 예고[★밤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1.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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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 방송 화면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턴즈 팀이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여고생 원탑 크루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는 파이널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 대결에서 턴즈 팀과 뉴니온 팀이 1위와 2위를 두고 대결을 펼친 결과 턴즈가 최종 우승했다.

턴즈는 "첫 무대부터 스타일에 있어서 한계에 부딪힐 우려가 있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마스터 님들이 포인트를 짚어 피드백을 해주셔서 좋은 무대가 나왔던 것 같다. 무엇보다 스걸파에 나온 모든 친구들이 수고했지만 우리 턴즈 친구들 연습하면서 한번도 싸운 적 없다. 그만큼 좋은 친구들이고 더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YGX는 리정은 "결과를 떠나 매 순간 좋은 무대로 증명해 냈다. 너무 자랑스럽고 고생많았고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함께했던 40 팀의 크루들과 마스터들, 작가님들과 PD님들, 강다니엘 MC님까지 너무 고생많았다. 앞으로 댄서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하고 준비가 되어 있었는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축하했다.


2위를 차지한 뉴니온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영광이다.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많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20살 된 뉴니온 기대 많이 해 달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6위는 플로어, 5위는 클루씨, 4위는 브랜뉴차일드, 3위는 미스몰리가 차지했다.

6위는 코카앤버터 팀이 지도한 플로어가 차지했다. 총점 782점으로 최종 6위를 차지한 플로어 팀의 박현정은 "이번 무대에서 팀원들과 같이 춤추면서 눈이 마주쳤는데 다들 웃고 있더라. 함께 춤출 수 있었던 3분30초가 너무 행복했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코카앤버터 팀은 "1등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 무대가 너희의 파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나. 너희를 보면서 우리가 에너지를 얻었다. 항상 너희끼리 잘 어우러져서 활동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축하했다.

이어 최종 5위는 팀 라치카가 지도한 클루씨가 차지했다. 클루씨는 "일단 5등이라는 등수도 과분하다. 함께 무대를 꾸며줬던 크로에게 감사하다. 정말 많이 반성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라치카 팀 감사하다는 말도 부족할 정도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라치카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버거웠을텐데 끝까지 강인하게 달려와준 것에 대해 고맙고 대견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저희 라치카는 클루씨를 만나 행복했다. 끝까지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MC 강다니엘은 "'스트리스 우먼 파이터'의 시즌 2로 '스트리스 맨즈 파이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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